자소서 · 삼성전자 / 회로설계

Q. 삼성전자 2번 문항 질문입니다!

노익스감

회로설계 직무 희망하는 학부생입니다! 제가 TSMC MPW 프로젝트도 하고 디회설 학부연구생 및 FULL custom IC 설계까지 프로젝트를 했느데요. 뭔가 자소서를 써보니 면접관님들의 입장에서 생각했을때 뻔한 얘기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2번 성장경험에 있어서 제가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연결지어 제 인생 가치관이 확립되고 학부연구생에서 그 가치관이 어떻게 적용되었고 직무에서 어떤 영향이 있을지에 대해서 2번문항에 대한 답변을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피드백 받은 부분 중에 이공계열에 회로설계 직무인데 좀 문학적, 철학적인거 같아서 안좋을 수 있다 해주신 부분이 있어서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른 현직자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2026.03.06

답변 7

  • 황금파이프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77%
    회사
    일치

    안녕하세요. 구체적으로 자소서를 어떻게 작성하셨는지 모르겠지만, 2번은 꼭 직무와 연관지을 필요는 없습니다. 인생가치관 확립과정과 영향을 준 인물, 관련 경험까지 자연스럽게 기술이 되었다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소신껏 지원하세요.

    2026.03.06


  •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삼성전자
    코부사장 ∙ 채택률 81%
    회사
    일치

    안녕하세요, 회로설계 멘토 삼코치 입니다:) 질문자분께서 고민하신 포인트는 실제 삼성전자 회로설계 직무 지원자들이 자주 부딪히는 부분이라 현업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을 활용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다만 회로설계 직무 자소서에서 철학적 이야기가 중심이 되면 평가자가 “기술적 사고와 설계 경험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라고 판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철학을 쓰더라도 반드시 설계 경험을 설명하는 구조 안에서 보조적인 장치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로설계 직무에서 면접관이 성장경험 문항을 보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문제 해결 과정입니다. 두 번째는 기술적 사고방식입니다. 세 번째는 설계 과정에서의 집요함입니다. 쉽게 비유하면 회로설계자는 퍼즐을 맞추는 사람이 아니라 퍼즐을 직접 만드는 사람입니다. 회로가 원하는 스펙으로 동작하지 않을 때 원인을 찾고 구조를 수정하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철학적인 가치관 자체보다 “그 가치관이 실제 설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행동으로 나타났는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질문자분이 하신 TSMC MPW 프로젝트나 Full Custom IC 설계 경험은 사실 삼성 회로설계 직무에서 상당히 강한 경험입니다. 다만 많은 학생들이 여기서 “프로젝트를 했다” 수준에서 끝나기 때문에 뻔한 내용이 되는 것입니다. 차별화는 철학이 아니라 설계 디테일에서 나옵니다. 현업에서 좋은 성장경험 구조는 다음과 같은 흐름입니다. 가치관 → 실제 설계 문제 → 해결 과정 → 설계자로서 변화 예를 들어 질문자분의 철학을 활용한다면 이런 구조가 좋습니다. 쇼펜하우어 행복론에서 “외부 조건보다 스스로의 사고방식이 중요하다”라는 부분을 배웠다 → 학부연구생에서 회로가 계속 동작하지 않는 상황을 겪었다 → 문제를 환경이나 툴 탓으로 돌리지 않고 회로 구조를 다시 분석했다 → 설계자로서 문제를 구조적으로 접근하는 습관이 생겼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반드시 회로설계 상황을 구체적으로 넣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실제 설계 상황으로 이런 내용이 들어가면 좋습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질문자분이 FULL custom OPAMP를 설계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초기 설계에서 목표 스펙이 다음과 같다고 해보겠습니다. Gain ≥ 70 dB UGB ≥ 50 MHz Phase Margin ≥ 60° Power ≤ 1 mW 초기 시뮬레이션 결과가 다음과 같이 나왔다고 가정합니다. Gain = 58 dB UGB = 42 MHz Phase Margin = 47° 이 상황에서 많은 학생들이 “트랜지스터 사이징을 조정했다” 정도로만 작성합니다. 그런데 현업 관점에서는 이런 사고 과정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입니다. 차동 pair의 gm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gm은 다음 관계를 가집니다. gm = 2*Id / Vov 그래서 단순히 W를 키우기보다 current allocation을 재조정했습니다. tail current를 증가시키면 gm은 증가하지만 power constraint가 있기 때문에 current mirror ratio를 조정하여 input pair에 더 많은 current가 흐르도록 구조를 수정했습니다. 이후 compensation capacitor를 조정하면서 pole 위치를 이동시켜 phase margin을 확보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설계자의 사고과정이 드러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질문자분이 언급한 철학을 연결한다면 이렇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예시 구조를 하나 만들어보겠습니다. 예시 흐름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에서 “외부 환경보다 사고방식이 삶을 결정한다”라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이 생각은 학부연구생으로 회로 설계를 수행하면서 실제로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TSMC MPW 프로젝트에서 Full Custom OPAMP를 설계하던 중 목표 Gain 70dB를 만족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초기 시뮬레이션 결과는 58dB 수준이었고 단순히 transistor width를 늘리는 방식으로는 power constraint를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이때 저는 회로가 동작하지 않는 원인을 환경이나 공정 모델 탓으로 돌리기보다 구조적으로 분석하기로 했습니다. 입력 차동쌍의 gm 부족이 근본 원인이라고 판단했고 gm = 2Id / Vov 관계를 기반으로 current allocation 구조를 재설계했습니다. tail current를 무작정 증가시키는 대신 current mirror ratio를 수정하여 input pair에 더 많은 current가 흐르도록 구조를 변경했고 compensation capacitor 값을 조정하여 pole 위치를 이동시켰습니다. 그 결과 Gain 72dB, UGB 55MHz, Phase Margin 63°로 목표 스펙을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는 문제 상황에서 환경을 탓하기보다 구조를 분석하는 설계자의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식이면 철학은 “도입부” 역할만 하고 핵심은 회로설계 경험이 됩니다. 실제로 삼성전자 회로설계 면접관들이 좋아하는 자소서는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회로 이름이 나온다 둘째 설계 스펙이 나온다 셋째 실패 경험이 나온다 넷째 해결 과정이 나온다 철학이나 가치관은 10~20% 정도 비중이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질문자분처럼 MPW + Full Custom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기술 경험을 더 강조하는 것이 훨씬 경쟁력이 있습니다. 삼성 DS 회로설계 직무에서는 학부생 기준으로 이 정도 경험이면 상위권 스펙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질문자분께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면 다음 기준으로 수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철학 이야기 비중 20% 회로설계 경험 80% 이 비율이면 문학적이라는 느낌 없이 오히려 “생각이 있는 설계자”로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 질문은 자소서 퀄리티를 크게 올리는 포인트입니다. 질문자분이 진행한 프로젝트 중에서 다음 세 가지가 궁금합니다. 첫 번째 MPW 프로젝트에서 설계한 회로가 무엇인지 예: LDO / OPAMP / PLL / ADC 등 두 번째 Full custom 설계에서 사용한 tool 예: Cadence Virtuoso / Spectre 세 번째 가장 해결하기 어려웠던 회로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예를 들어 oscillation 문제 phase margin 부족 current mismatch offset 문제 이 세 가지를 알려주시면 삼성전자 자소서 2번 문항에서 실제로 면접관이 좋아할 만한 구조를 예시 문장 형태로 하나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현직 회로설계 기준으로 “이건 면접에서 질문 나온다” 수준까지 디테일하게 잡아드리겠습니다. 더 자세한 회로설계 컨텐츠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https://linktr.ee/circuit_mentor

    2026.03.05


  • P
    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
    코상무 ∙ 채택률 100%

    먼저 채택한번 꼭 부탁드립니다!! 회로설계 직무 기준에서 보면, 철학이나 문학적 소재를 활용한 성장 스토리가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우선순위는 낮은 편입니다. 특히 회로설계 직무는 지원자 대부분이 MPW, IC 설계, 학부연구생, 풀커스텀 설계 등 유사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차별화를 고민하는 방향 자체는 좋습니다. 다만 면접관 입장에서는 지원자가 실제로 회로 설계 과정에서 어떤 문제를 정의하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으며, 설계 역량이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을 중심으로 가치관을 설명하는 방식이 너무 길어지면 “왜 굳이 철학 이야기까지 하는지”라는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대신 철학적 내용은 동기나 태도를 설명하는 짧은 도입 정도로만 활용하고, 이후에는 학부연구생 경험이나 IC 설계 프로젝트에서 그 가치관이 실제 설계 과정에서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중심으로 풀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실패한 시뮬레이션을 반복적으로 개선했다거나, 레이아웃·파라미터 최적화를 통해 성능을 개선한 경험과 연결하면 훨씬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정리하면 철학적 소재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비중의 문제입니다. 가치관은 간단히 언급하고, 핵심은 회로설계 경험에서 드러난 문제 해결 과정과 기술적 성장에 두는 것이 가장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2026.03.05


  • 도다리쑥국삼성전자
    코이사 ∙ 채택률 58%
    회사
    일치

    피드백 의견에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쓰신 내용들은 많이 공감하고 좋은 글이라 생각하지만 취업시장에서 봐라봤을때는 메리트가 없는 내용인 게 사실입니다ㅜ

    2026.03.05


  • Top_TierHD현대건설기계
    코사장 ∙ 채택률 95%

    철학적, 문학적인 부분보다는 역량에 대해서 객관성있게 이야기를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멘티분이 지원한 직무관련 역량 및 스킬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며 그것이 취업을 위한 키포인트입니다.

    2026.03.05


  • 탁기사삼성전자
    코사장 ∙ 채택률 78%
    회사
    일치

    요즘 2번도 4번에 항목 제한으로 못다한 것을 많이들 적습니다. ㅎ 2번에 회설프로젝트 그냥 적으시는 분도 합격하는 것을 봐서 행복론은 짧게만 적으시고.. 저라면 2단락으로 나눠 학부연구생과 다른 프로젝트를 적겠습니다. 실제로 아는 친구도 1단락은 제조업 인턴 1단락또한 학부연구생을 적고 무난히 합격했습니다. 철학, 봉사활동, 알바 이런건 다른 지원자대비 보여줄수있는 항목이 제한된다고 생각해요~

    2026.03.05


  • 좋다좋다삼성전자
    코사장 ∙ 채택률 91%
    회사
    일치

    안녕하세요 철학과 문학작인 관점 보다는 인성적인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경험들을 적으면 좋습니다. 팀워크, 소통, 주인의식 등등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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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설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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